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10일간 80명 참여…10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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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80명이 참여해 1000만원이 모아졌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80명의 기부자가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예산군에 기부했다"며 "예산이 고향인 분과 예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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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80명이 참여해 1000만원이 모아졌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세액공제 외에도 기부금액의 30% 내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20개소를 통해 예산사과, 추사와인, 한과, 한우·한돈, 예산사랑상품권 등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1호 기부자인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일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80명의 기부자가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예산군에 기부했다”며 “예산이 고향인 분과 예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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