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동문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등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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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는 올해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및 해외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성취,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한다.
해외 동문상도 올해 처음 선정했다.
동문상 시상식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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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는 올해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및 해외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성취,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한다. 올해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조경현 뉴욕대 교수를 선정했다.
해외 동문상도 올해 처음 선정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옴란 샤라프 외교부 첨단과학기술부 차관보, 아메르 알 사예흐 모하메드빈라시드우주센터(MBRSC) 우주사업 총괄이사, 모하메드 알 하르미 MBRSC 행정 총괄이사가 수상자다. 이들은 우리나라 위성기업 쎄트렉아이에서 기술 이전을 받으며 KAIST에서 학업을 병행했다. 귀국 후 화성 탐사선 '아말'과 지구관측위성 '칼리파샛'을 개발했다.
동문상 시상식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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