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으로 탄소중립 실천", KISA 등 4곳 협약

KISA 이원태 원장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전자연수증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하고 있다. / 사진제공=KISA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일 한국환경공단, KT, KB국민은행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전자 영수증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시스템과 KISA의 전자문서 유통허브 시스템간 연계 구축 △참여자 전자영수증 발급 실적 증빙 및 인센티브 지급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회원가입을 통해 확산돼 왔던 전자영수증이,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매장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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