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고구마를 낳았다”…’유퀴즈’ 출격→출산 비화 공개 [Oh!쎈 예고]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유퀴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6회 말미에는 다음 회 '빼앗긴 인재'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민병철 교수, 나종호 교수에 이어 배우 이하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1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한 후 '유퀴즈'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하늬는 "하늬 씨 가족이 국악 패밀리"라는 말에 "넘사벽인 두 벽이 집에 있었기 때문에 35, 36살까지 (부담감으로) 악몽을 꿨다"면서 마찬가지로 국악을 전공한 어머니와 친언니를 언급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나가는 걸 그렇게 좋아해 현상금도 많이 붙었다"고 남다른 어린 시절을 고백, 춤추는 걸 좋아해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반 동안 2NE1 연습생 생활을 한 사실을 밝히기도.

특히 그는 임신했을 당시에도 “새벽까지 춤을 추다가 출산을 했다”라며, 득녀 당시에 대해 “남편한테 '찍었어?'. '와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이런 느낌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를 낳자마자 '이것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엄마하고 그냥 화해가 되는 게 있더라. '그게 그런 거였구나' (싶더라)"는 출산 비화를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득녀했다.

이하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