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형 저축銀 5곳서 수천억 '불법 작업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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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여간 대형 저축은행 5곳에서 수천억원의 불법 '작업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감원은 SBI·페퍼 등 5개사가 최근 2년여간 수천억원의 작업대출을 취급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5월 페퍼저축은행 수시검사에서 1100억원 규모의 작업대출을 적발한 뒤, 이후 4개사를 대상으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적정성을 중점 검사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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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여간 대형 저축은행 5곳에서 수천억원의 불법 ‘작업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는 업계 1, 2위 저축은행도 포함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0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감원은 SBI·페퍼 등 5개사가 최근 2년여간 수천억원의 작업대출을 취급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5월 페퍼저축은행 수시검사에서 1100억원 규모의 작업대출을 적발한 뒤, 이후 4개사를 대상으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적정성을 중점 검사해 확인했습니다.
5개사의 작업대출 규모는 총 50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이 아직 검사에 나서지 않은 곳까지 포함하면 저축은행 전체(총 79개사) 작업대출 규모는 조 단위로 불어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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