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스타렉스 정면으로 '쾅'…경차 운전하던 20대 사망

황예림 기자 2023. 1.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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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마주 오던 경차와 충돌, 경차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입구 인근 도로에서 A씨(67)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모닝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인 B씨(26)가 크게 다쳐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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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마주 오던 경차와 충돌, 경차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입구 인근 도로에서 A씨(67)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모닝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편도 1차선 도로였다. 당시 스타렉스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방면으로 향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인 B씨(26)가 크게 다쳐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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