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한솥밥…유격수 로하스, 다시 파란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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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미겔 로하스가 다시 LA 다저스로 돌아온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로하스를 영입했다. 이 보상으로 제이콥 아마야가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로 복귀하게 된 로하스는 트레이 터너가 떠난 유격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마이애미로 향하게 된 아마야는 2017년 11라운드 출신 유망주로,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친 내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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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미겔 로하스가 다시 LA 다저스로 돌아온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로하스를 영입했다. 이 보상으로 제이콥 아마야가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로하스는 다저스가 어색하지 않다.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류현진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고, 지난해까지 마이애미에 몸담았다.
그는 통산 타율 0.260 39홈런 269타점 OPS 0.67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36 6홈런 36타점 OPS 0.605를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빛나지 못하지만, 좋은 수비력을 갖췄고, 골드글러브 최종후보로 올라 김하성과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다저스로 복귀하게 된 로하스는 트레이 터너가 떠난 유격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1루와 2루, 3루까지 볼 수 있는 자원으로 개빈 럭스와 플래툰도 가능하다.
한편, 마이애미로 향하게 된 아마야는 2017년 11라운드 출신 유망주로,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친 내야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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