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악취저감 우수양돈농가 선정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오후 한림읍 상명리 소재 동백팜 농장에서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지정 현판식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동백팜 농장에서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지정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악취관리 우수농가 선정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 ▲악취관리센터에서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민원 발생 여부 ▲행정처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제주도는 우수양돈농가로 ▲동백팜(상명리) ▲여흥농장(금악리) ▲세원농장(금능리) ▲우진축산(금능리) 등을 선정했다.

우수양돈농가로 지정되면 지도·점검 2년간 유예와 악취관리지역 지정해제대상 농가 후보로 선정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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