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애정템]주얼리 전문 브랜드 '골드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드팡은 주얼리 전문 브랜드다.
1989년 서울 종로에서 문을 연 뒤 2013년 온라인 쇼핑몰로 영역을 확장했다.
10년 넘게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는 기존 고객은 물론, Z세대 대상 인기 역시 높여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월 평균 방문자 수는 80만명에 달했고 지속 성장세를 보인다"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타깃 연령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드팡은 주얼리 전문 브랜드다. 1989년 서울 종로에서 문을 연 뒤 2013년 온라인 쇼핑몰로 영역을 확장했다.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벤처기업 인증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배우 김고은과 이상이가 이 브랜드의 커플링을 착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자체 제작 고급형 주얼리였다.
골드팡 창업자 이용수 대표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4000여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0년 넘게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는 기존 고객은 물론, Z세대 대상 인기 역시 높여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월 평균 방문자 수는 80만명에 달했고 지속 성장세를 보인다”며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타깃 연령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군 확대는 다양한 주얼리 디자인 공법과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히트 상품에서는 저마다 개성과 요즘 트렌드의 조화가 돋보이고 있다. 일례로 '할로우'라는 특수 공법을 사용한 금 팬던트는 금의 양에 비해 두꺼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팬던트 속에 빈 공간을 만든 것이 비결이다. 골드팡 고객 사이에서는 '큰 돈 들이지 않고 큰 팬던트 갖는 법'으로 통했다.
또 '24K 순금 콜렉션'은 불을 사용하지 않는 '스파크' 공법으로 강도를 높였다. 순금임에도 불구하고 보인 높은 강도가 입 소문으로 퍼지면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계묘년 기념 토끼 펜던트 주얼리를 선보였고, 순금에 이어 다이아몬드 소재 신상품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소재 고급 주얼리는 50대 이상 주문을 이끈 효자로 꼽힌다.
골드팡의 이 같은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귀금속 부자재 기업 '리치가너'와는 지난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기반 온라인 쇼핑몰은 바이어에게 콘텐츠를 선보이는 채널로도 활용된다.
이 대표는 “현 시대 고객에게 어떤 상품이 필요할지 분석하는 역량이 온라인상에서 배가되고 있다”며 “당일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인 유통 싸이클을 운영하면서도 품질에는 양보가 없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페셜리포트]독과점 플랫폼, 경쟁사 이용 방해하면 제재 받는다
- 이재명 “尹 국정기조 전환·협치 촉구…4년 중임제 개헌 논의”
- 삼성,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 LED 만든다
- 이재명 “사법리스크 아닌 검찰리스크…제1당 대표 책임감 있어”
- '생존 위한 혁신'...전자신문 CES 리뷰&인사이트 콘서트
- [JPM 2023]차바이오텍 "암 정복 위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파트너 물색"
- 하만 전장 新기술 '레디' 시연해보니 "스트레스 체크, 앱처럼 업그레이드"
- 美FCC, 우주국 신설···한국도 ICT관점 우주접근 필요
- 라온텍, 1만2000PPI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확보…"글로벌 AR 시장 공략"
- 신동빈 “상시적 위기를 성장 기회로”…롯데 사장단과 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