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공원 내 사유지 매수한다…2월12일까지 접수

조영석 기자 2023. 1.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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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 보전과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은 자연공원법 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으로, 매도 희망자는 2월12일까지 사유지 매수 신청서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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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자원 보전·사유재산권 제한 갈등 해소 기대
매수 토지 탄소흡수원 확충 위한 자연 숲 등 조성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 보전과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은 자연공원법 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으로, 매도 희망자는 2월12일까지 사유지 매수 신청서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참고해 토지 매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토지를 평가해 매수대상지를 선정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매수가격을 결정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매수한 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자연숲 조성 등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두행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대상지를 적극 발굴 및 매수해 사유재산권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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