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훈남 오빠 강동원 첫 공개 “오빠도 강동원처럼 배우 꿈꿔”(‘강수정’)[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수정이 오빠인 TV조선 강동원 앵커를 만나 밥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
오빠와 식사를 마친 후 강수정은 "드디어 15년 만에 공개된 진정한 나의 오빠 티비조선 앵커 강동원 기자를 모시고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만약 영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3개월 후 재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고 강동원은 "코로나 확찐자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기회를 주면 살을 좀 빼고 나오겠다. 나도 다이어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오빠인 TV조선 강동원 앵커를 만나 밥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오빠와 밥한끼했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더불어 “배우 강동원님과 이름 같아서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게된 우리 오빠! 오랜만에 오빠와 둘이서 밥한끼 했어요. 앨범에 간직했던 우리가족과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여러분들도 이제 잊혀질듯 깊숙히 보관해두었던 앨범을 꺼내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도 선물같은 하루되세요”라고 했다.
동영상에서 강수정은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동원 오빠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원 씨. 근데 우리 투샷은 15년 만이다”라고 했다.
오빠 강동원은 “내가 수정이랑 같이 한 게 뭐가 있었나 생각해봤는데 OBS에 출연한 게 있었고 집으로 찾아온 게 있었다. 편집됐다. 그때는 방송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테니까 내 생각에는 가오를 잡았던 거 같다. 그때는 30분 고생했는데 통편집됐다. 방송 나온다고 해서 온 가족이 같이 봤다”고 회상했다.
강수정은 “우리 오빠가 되게 잘생겼었다. 지금은 살이 좀 쪘다. 내가 사진을 좀 가져왔다”고 하자 강동원은 “코로나 확찐자의 전형적인 케이스다. 3년 동안 7kg 정도 쪘다”며 웃었다. 강수정은 “우리 엄마, 아빠 잘생겼다. 아빠가 본인 피셜 신성일 닮았다고”고 했다.
또한 오빠가 배우 강동원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강수정은 “오빠가 먼저 태어났음에도 그분 덕분에 사람들이 빨리 기억했다”고 했고 오빠는 “수정이도 그분 덕분에 오빠 팔아서”라고 했다. 강수정은 “이것도 오빠팔이다. 강동원님께 감사드리고 언젠가 3자 대면 원한다. 한 번 만나요 동원씨”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강동원은 “배우가 꿈이었다. 대학 때 연극을 했다. 한때 배우의 꿈을 꿨다.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고 털어놓았다.
강수정은 오빠 강동원의 대학시절에 대해 “오빠 머리색깔이 무지개빛이었다. 대학교때 금발, 초록색, 빨간색 다 했다. 같은 대학교를 다녔는데 저 멀리서 보면 담배를 물고 트렌치 코트를 휘날리며 너무 가오 잡고 걸어온다. 그러면 오빠다. 인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강동원은 “동생은 나를 어렸을 때부터 챙겼다. 여동생보다 누나 같다. 그래서 나는 사실 거의 직장 가질 때 여동생 결혼하기 전까지 내가 옷을 사본 적이 없다. 수정이가 사오거나 했다. 마마보이는 아니고 내가 뭘 사려고 하면 이상하다고 해서 뭐든지 간섭을 받았다. 엄마가 둘인 느낌이다. 결혼하고 나니까 관심이 남편에게 가서 편해졌다”고 했다.
오빠와 식사를 마친 후 강수정은 “드디어 15년 만에 공개된 진정한 나의 오빠 티비조선 앵커 강동원 기자를 모시고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만약 영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3개월 후 재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고 강동원은 “코로나 확찐자의 대표적인 케이스라 기회를 주면 살을 좀 빼고 나오겠다. 나도 다이어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