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 시동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3. 1.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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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예방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은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 △교육지원 확대 △체계적인 관리 및 홍보 △사업평가 및 환류 개선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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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다음달 초까지 전문 강사 100명 모집해 이르면 3월부터 각급 학교 교육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예방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은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유해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 △교육지원 확대 △체계적인 관리 및 홍보 △사업평가 및 환류 개선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와 함께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 등 유관기관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지원 확대를 위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모든 학교(641교)에 연 2회 전문 강사를 지원해 모든 학생이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음달 초까지 전문 강사 100명을 모집해 이르면 3월부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공모전과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펼쳐 유해 약물의 폐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실태조사와 사업평가를 실시해 효과성·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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