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PL 최하위 사우스햄튼에 충격패…리그컵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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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2위 팀인 맨체스터시티가 리그 최하위 팀인 사우스햄튼에 충격패를 당해 리그컵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맨시티는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8강전에서 2대 0으로 졌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컵에서 9차례 정상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팀인 리버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회 우승을 기록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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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2위 팀인 맨체스터시티가 리그 최하위 팀인 사우스햄튼에 충격패를 당해 리그컵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맨시티는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8강전에서 2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 시즌 EP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엔 선두 아스날에 승점 5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컵에서 9차례 정상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팀인 리버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회 우승을 기록한 팀입니다.
사우스햄튼은 2015-2016시즌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리그컵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사우스햄튼은 전반전 중반 2골로 순식간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리앙쿠의 크로스를 받아 세쿠 마라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5분 뒤엔 무사 제네포의 장거리 원더골이 터져 두 골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후반 케빈 데브라위너와 홀란, 로드리 등을 교체해 반격을 노렸지만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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