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공사장서 크레인이 철근 옮기다 전선 건드려 45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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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1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철근을 옮기던 중 전선을 건드려 이 일대에 45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피스텔 인근 남천동 교통신호 미작동 등 30여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호등 정전이 난 곳에는 교통경찰과 도로 순찰차가 배치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아파트 가구에 정전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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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2일 오전 8시1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철근을 옮기던 중 전선을 건드려 이 일대에 45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피스텔 인근 남천동 교통신호 미작동 등 30여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호등 정전이 난 곳에는 교통경찰과 도로 순찰차가 배치됐다.
변압기는 사고 발생 후 45분여만에 수리가 완료돼 전기 공급이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아파트 가구에 정전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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