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탕진" 오상진, 한강뷰 아파트 이사…유재석이 이웃 [소셜i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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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부부의 이사 과정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유재석, 강호동이 이웃으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 압구정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사실은 이사를 간다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지 않았냐"며 물었다. 오상진은 "근 10년 동안 내 통장에 잔고가 제일 없다"고 실소했다.

이에 김소영은 "시청자들이 쟤는 왜 저렇게 절망해있나 싶을 거다. 절망에 빠진 오상진"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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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가 사실상 0원"이라고 밝힌 오상진. 허탈한 대답에 김소영은 "전 재산을 털어서 이사를 한 거냐.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며 물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너"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9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도 새 집을 공개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띵그리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