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연예인 중 이상형이 김숙? “너무 재밌으시다” (‘옥문아’)

배우 이규형이 연예인 중 이상형으로 개그우먼 김숙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숙은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규형은 “나를 이해해주고 취미이나 여행 스타일이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상형에 완전히 부합한데 20살 연상이나 연하는 어떠냐”는 질문에 이규형은 “20살 연상은 차라리 엄마랑 살겠다. 20살 연하는 거의 육아 수준”이라고 말하며 난감해했다.

MC 정형돈이 “연예인으로 중 이상형이 있냐”고 묻자 이규형은 김숙을 가리키며 “예전에 개그맨 윤정수와 가상 결혼 프로그램 하셨을 때 모습이 너무 이상적이었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이상형이 저냐”며 신기해했고 당황한 이규형은 “너무 재밌게 친구처럼 지내는 커플의 모습이 이상적이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