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안은진·이도현, '나쁜엄마' 출연…유쾌하고 따뜻한 힐링 코미디

박혜진 2023. 1. 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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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안은진, 이도현이 따뜻한 힐링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측이 12일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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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라미란, 안은진, 이도현이 따뜻한 힐링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측이 12일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다.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예고했다. 

라미란은 엄마 ‘영순’을 맡았다.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을 키웠다.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를 자처한 인물. 

그는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웃음과 감동이 모두 녹아 있는 따뜻한 드라마다. 완성도 있는 작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도현은 검사 아들 ‘강호’를 연기한다. 자신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됐지만,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다.  

이도현은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렌다”며 “어려운 순간들도 많지만, 두려움보다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안은진이 강호의 오랜 친구 ‘미주’로 분한다. 미주는 강호의 유일한 안식처다. 속이 깊고 불의를 참지 못한다. 고향으로 돌아와 강호와 재회하며 변화를 맞는다.

안은진은 “고난이 있어도 당차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미주를 보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여러 선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쁜엄마’는 드라마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PD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올해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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