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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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등 여러가지 출산 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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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 위한 의료·약제비 무료 지원 사업 눈길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등 여러가지 출산 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에 출산 장려 산후조리비 300만원(다태아 400만원)을 지원한다.
산부인과가 없는 단양군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임신 초기 검사, 풍진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초음파 검사 등 모두 전액 무료로 해준다.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난임부부는 회당 20만∼110만원의 난임 시술비와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 낳은 후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어 산모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다.
그 밖에 △임신 전·후 영양제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모유수유 지원 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태교교실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1100만원 등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군민에게 현실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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