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조비, 경영진 연쇄 회동으로 UAM 협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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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 현지에서 경영진 연쇄 회동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SK텔레콤은 조비 에비에이션과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행사를 통해 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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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본사서 경영진 회동
SK텔레콤(017670)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 현지에서 경영진 연쇄 회동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SK텔레콤은 조비 에비에이션과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행사를 통해 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CES 2023에서 조벤 비버트(JoBen Bevirt) 조비 에비에이션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조비 에비에이션 부사장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UAM 실증사업 수행과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조비 에비에이션 본사 생산시설에 한국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관계자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이 컨소시엄의 기체를 담당한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UAM 기체 인증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유 대표는 “본격 협업 2년차를 맞은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한미 UAM 협업의 가교 역할과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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