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 61.2%, 전년 比 0.4%p↑…거리두기 완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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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이 61.2%로 전년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생활체육 참여율은 61.2%로 전년도 60.8% 대비 0.4%p 증가했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민간체육시설(26.8%), △공공체육시설(22.7%), △기타 체육시설(10.8%)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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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율이 61.2%로 전년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진행됐다.
2022년 생활체육 참여율은 61.2%로 전년도 60.8% 대비 0.4%p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66.6%)에는 못 미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021년 57.5%에서 2022년 65.3%로 7.8%p가 상승한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민간체육시설(26.8%), △공공체육시설(22.7%), △기타 체육시설(10.8%)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에는 공공체육시설(22.1%) 이용률이 민간체육시설(20.6%)보다 높았으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이 대폭 상승했다.
민간체육시설 중에서는 체력단련장(39.6%)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수영장(14.3%), 골프연습장(1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간이운동장(52.4%) △체력단련장(22.7%) △수영장(11.4%)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 스포츠클럽 포함) 가입률은 16.9%로 2021년에 비해 3.4%p 증가했다.
가장 많이 가입한 종목은 축구·풋살(18.4%)이었고 이어 골프(16.7%), 배드민턴(9.7%), 볼링(7.7%), 테니스(7.1%) 순이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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