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명절 '맞춤 제작' 한우 선물세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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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해 고객이 직접 상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설 명절 선물 세트 판매 기간 고객이 원하는 한우 부위·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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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패키지에 골라 담아 선물…와인 혼합 패키지도 선보여
현대백화점이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해 고객이 직접 상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설 명절 선물 세트 판매 기간 고객이 원하는 한우 부위·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설 선물 고객 수요가 점점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한우 선물'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 정육코너에서 고객이 선택한 한우 부위와 용량을 원하는 패키지에 선물 포장해 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다. 고객의 선호대로 고기의 두께, 크기까지 요청할 수 있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패키지는 총 12 종으로 구성되며, 용량은 500g부터 최대 4kg까지 선택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정육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와인 혼합 패키지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상품은 주문 후 즉시 수령 가능하며, 고객 요청 시 퀵 서비스(별도 비용 발생)나 백화점 근거리 배송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청과 선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에도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맞춤 선물 수요는 지속 늘어나 지난해 추석 전체 선물세트 중 청과의 경우 20%, 명인명촌의 경우 40%까지 차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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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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