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6기 영철♥영숙, 응급수술 후 딸 출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6기 영철과 영숙이 부모가 됐다.

영숙은 12일 “2023.01.06 리보 출산 2023.01.10 오로라 출생신고 다들 오늘 나솔 방송 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빠와 저에게 축복같이 찾아왔던 로라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방을 빼게 되었어요! 응급수술을 하여 정신 없이 호다닥 1주가 지난 것 같아요. 저는 남편 덕분에 잘 회복하며 지내고 있고, 로라도 야물딱지게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순산하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저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로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사진='나는솔로' 6기 영숙 SNS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로라 양의 모습이 담겼다. '나는 솔로' 비주얼 커플답게 딸 로라 역시 남다른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도 두 사람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이를 안고 카메라와 인사한 부부. 영숙은 "아기가 너무 작게 태어나서 온몸이 빨갛다. 얘가 정말 내 뱃속에 있었나 싶고 그냥 뭉클했다"고 떠올렸다.

영철 역시 "손바닥만한 아기가 우렁차게 울고 있고 그 탯줄을 자르는 순간 사회로 나오는 느낌? 신기했다. 그 시작을 제가 잘라준다는 게"라고 생생했던 소감을 전했다.

영철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이 얼마나 장수할까. 저희 아이 성인되면 내보낼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라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면서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영숙 역시 "저희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로라가 더 예쁨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철과 영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6기에 출연, 실제 부부가 되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