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일 1만1606명 확진, 전주보다 5454명 줄어…추가 사망 9명

송용환 기자 2023. 1.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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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1일 1만16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4만1231명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8일 5855명→9일 1만6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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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1만명대…수원 1150명으로 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1일 1만16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4만1231명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날(10일) 확진자 1만4391명보다 2785명, 일주일 전(4일) 1만7060명과 비교해서는 5454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8일 5855명→9일 1만6108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1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 913명, 화성 901명, 용인 874명, 성남 837명, 부천 812명, 안산 524명, 남양주 514명, 평택 511명, 김포 490명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9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092명으로 늘었다.

도는 12일 0시 기준, 1600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550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5개 가운데 177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7만6790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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