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된 조승우, 어떤 모습일까 (신성한 이혼)

이예주 기자 2023. 1.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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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제공.



배우 조승우의 변신이 기대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여기에 변호사 신성한 역의 조승우를 비롯해 한혜진(이서진), 김성균(장형근), 정문성(조정식)이 주연을 맡는다.

특히 극 중 조승우가 맡은 신성한 캐릭터는 피아노를 치던 예술가에서 돌연 법조인으로 인생 노선을 바꾼 인물. 이에 그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공개된 ‘신성한 이혼’ 속 조승우의 모습이 흥미를 물씬 자극하고 있다.

어깨선에 닿을 듯 말 듯 기른 머리카락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을 짐작게 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검은색 뿔테 안경의 멋스러운 조화는 삶의 여유가 느껴짐과 동시에 고집스럽게 제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강단도 느껴진다.

자랑스럽게 일궈놓은 예술가의 커리어를 내려놓고 서른 중반이란 나이에 변호사가 된 신성한의 속 사정은 무엇일지, 그가 도달하려는 종착점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봄의 따스함부터 시린 늦추위까지 담을 유쾌한 휴먼드라마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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