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이혼전문변호사로 돌아왔다…'신성한 이혼' 3월 4일 첫방송

김보영 2023. 1.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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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조승우가 올해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3월 4일(토) 첫 방송 확정과 함께 이혼 전문 변호사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의 첫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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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믿보배’ 조승우가 올해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3월 4일(토) 첫 방송 확정과 함께 이혼 전문 변호사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의 첫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변호사 신성한 역의 조승우를 비롯해 한혜진(이서진 역), 김성균(장형근 역), 정문성(조정식 역)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대세 배우까지 단단한 배우진을 구축해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할 조짐이다.

조승우가 맡은 신성한 캐릭터는 피아노를 치던 예술가에서 돌연 법조인으로 인생 노선을 바꾼 인물이다. 이에 그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공개된 ‘신성한 이혼’ 속 조승우의 모습이 흥미를 물씬 자극하고 있다.

어깨선에 닿을 듯 말 듯 기른 머리카락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을 짐작케 한다. 부드러운 미소와 검은색 뿔테 안경의 멋스러운 조화에서 삶의 여유가 느껴짐과 동시에 고집스럽게 제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강단도 느껴진다.

자랑스럽게 일궈놓은 예술가의 커리어를 내려놓고 서른 중반이란 나이에 변호사가 된 신성한의 속 사정은 무엇일지, 그가 도달하려는 종착점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봄의 따스함부터 시린 늦추위까지 담을 유쾌한 휴먼드라마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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