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음악계 250 '뽕' 극찬 "광범위한 韓대중음악 시야에 넣었다"

윤상근 기자 2023. 1. 12.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일본 음악 신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꼽히며 여전히 호평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음악 잡지인 뮤직 매거진(MUSIC MAGAZINE)은 최근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앨범 기획을 통해 총 4명의 일본 음악 관계자가 입을 모아 '올해의 음반 10선'에 250 앨범 '뽕'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BANA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일본 음악 신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꼽히며 여전히 호평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음악 잡지인 뮤직 매거진(MUSIC MAGAZINE)은 최근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앨범 기획을 통해 총 4명의 일본 음악 관계자가 입을 모아 '올해의 음반 10선'에 250 앨범 '뽕'을 꼽았다.

남미 음악, 월드 뮤직을 중심으로 다루는 것으로 일본 현지에서 잘 알려진 온라인 음악잡지 라티나(Latina)도 '뽕'을 2022년 베스트 앨범 1위로 꼽았다. 일본 평론가 요시모토 히데스미는 '뽕'에 대해 "단지 뽕짝의 현대판이 아닌 더 광범위한 한국 대중음악을 시야에 넣은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일본 유력 평론가 사사키 아츠시도 SNS를 통해 '뽕'을 극찬, "너무나 재밌고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일본 대표 음반 판매점 디스크 유니온의 지점별 올해의 추천 음악 목록에도 '뽕'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도쿄 신주쿠에 1994년 세워진 이래로 오랜 역사를 지닌 레코드샵 LOS APSON?도 연간 베스트 음반 목록에서 '뽕'이 수많은 일본과 해외음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레코드샵은 비주류 음악 시장이 두터운 일본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영국 가디언지는 250에 대해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고 평가했고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50은 4세대 인기 걸그룹 뉴진스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