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음악계 250 '뽕' 극찬 "광범위한 韓대중음악 시야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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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일본 음악 신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꼽히며 여전히 호평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음악 잡지인 뮤직 매거진(MUSIC MAGAZINE)은 최근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앨범 기획을 통해 총 4명의 일본 음악 관계자가 입을 모아 '올해의 음반 10선'에 250 앨범 '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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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일본 음악 신에서 '올해의 음반'으로 꼽히며 여전히 호평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음악 잡지인 뮤직 매거진(MUSIC MAGAZINE)은 최근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앨범 기획을 통해 총 4명의 일본 음악 관계자가 입을 모아 '올해의 음반 10선'에 250 앨범 '뽕'을 꼽았다.
남미 음악, 월드 뮤직을 중심으로 다루는 것으로 일본 현지에서 잘 알려진 온라인 음악잡지 라티나(Latina)도 '뽕'을 2022년 베스트 앨범 1위로 꼽았다. 일본 평론가 요시모토 히데스미는 '뽕'에 대해 "단지 뽕짝의 현대판이 아닌 더 광범위한 한국 대중음악을 시야에 넣은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일본 유력 평론가 사사키 아츠시도 SNS를 통해 '뽕'을 극찬, "너무나 재밌고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일본 대표 음반 판매점 디스크 유니온의 지점별 올해의 추천 음악 목록에도 '뽕'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도쿄 신주쿠에 1994년 세워진 이래로 오랜 역사를 지닌 레코드샵 LOS APSON?도 연간 베스트 음반 목록에서 '뽕'이 수많은 일본과 해외음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레코드샵은 비주류 음악 시장이 두터운 일본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영국 가디언지는 250에 대해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고 평가했고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50은 4세대 인기 걸그룹 뉴진스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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