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어쩌나”,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 걸릴 듯[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설기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52)가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레너는 회복으로 가는 긴 길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레너는 눈에 갇히 한 가족을 도와주다가 사고를 당했다. 최소 1만4330파운드(약 6,500kg) 무게의 "극도로 큰 제설 장비"가 그를 치었다. 헬기로 긴급 후송된 레너는 이튿날 둔탁한 가슴 외상과 정형외과적인 부상을 입은 후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헬기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은 레너는 “따뜻한 말 감사하다. 지금 자판을 치기엔 엉망이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Thank you all for your kind words. I'm too messed up now to type. But I send love to you all)”고 밝혔다.
‘어벤져스’ 동료들을 비롯한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는 “스피디 회복, 친구. 당신에게 사랑을 보낸다”라고 응원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역시 “사랑해 친구”라고 썼다. ‘가오갤’ 크리스 프랫은 “계속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감독한 루소 형제는 “우리의 모든 사랑, 형제, 그리고 빠른 회복을 위한 희망을 보낸다”라고 했다.
한편 레너는 현재 병원의 집중 치료실에서 가족의 간호를 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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