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합작

김지웅 2023. 1. 12.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케미칼과 동서화학공업이 활성탄소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과 동서화학공업은 올해 하반기 활성탄소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원료 공급과 활성탄소 제조를, 동서화학공업이 원료 가공을 맡기로 했다.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동서화학공업과 친환경 소재 사업에 협력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과 동서화학공업이 활성탄소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과 동서화학공업은 올해 하반기 활성탄소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2024년 연산 7000톤 규모 활성탄소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제철소 코크스 제조 공정에 유분을 재활용, 제품을 생산한다. 활성탄소는 석탄·목재 등 탄소질 원료를 가공해 제조하는 것으로 슈퍼커패시터 등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까지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원료 공급과 활성탄소 제조를, 동서화학공업이 원료 가공을 맡기로 했다. 활성탄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활성탄소 시장은 세계 6조원 규모로 국내 사용량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동서화학공업과 친환경 소재 사업에 협력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조용문 포스코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장, 전장열 동서화학공업 회장, 홍영준 동서화학공업 건설소재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