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해수부 '저온위판장' 신규건립사업 공모 확정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2023. 1.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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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2022 해수부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원, 도·군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 990㎡(300평)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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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투입, 저온위판장 신규 건립…어업인 편익증대와 관광 활성화 도움
장흥군이 올해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회진면 장흥노력항에 새로 짓게 되는 저온 위판장 조감도.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2022 해수부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원, 도·군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 990㎡(300평)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됐던 회진면 대리 정남진 수산물 위판장은 2008년 개장 후 15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저온시설이 부족한 데다 경매장 도 협소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새로 신축되는 저온위판장 시설은 저온 경매장, 활어 판매장, 식당, 어업인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장흥군은 시설이 완공되면 어업인 편익증대는 물론 관광 활성화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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