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신봉선, 진짜? “엄마가 결혼하면 좋겠다니까 누나가 해줘요” (신랑수업)[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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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가 적재적소 조언을 건네며, 채널A 예능 '신랑수업' 멤버들의 롤모델로 급부상 했다.
11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8회에서는 박태환의 알찬 신년 바자회 현장과, 이상준 모자(母子)와 신봉선이 함께한 우당탕탕 요리 수업이 펼쳐졌다.
이때 신봉선이 깜짝 방문해 이상준 모자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상준은 신봉선이 자신의 어머니와 금세 친해지자, "엄마가 결혼하면 좋겠다고 하니까 누나가 저 한번만 도와주면 안돼요?"라며 결혼 의사를 넌지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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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8회에서는 박태환의 알찬 신년 바자회 현장과, 이상준 모자(母子)와 신봉선이 함께한 우당탕탕 요리 수업이 펼쳐졌다. 또 모태범-임사랑은 건강검진 나들이에 나서, 한걸음 더 가까워지며 대리 설렘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스튜디오에 출연한 ‘일일 멘토’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아내가 10개월 품었으니, 제가 10개월 품자는 마음”이라고 밝혀 ‘신랑즈’의 롤모델로 급부상했다. 송재희로 인해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하게 달궈진 가운데, 박태환의 새해 첫 날 일상이 공개됐다.
박태환은 홀로 떡국을 끓여 먹은 뒤, 2023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버킷리스트 중에는 “(모)태범이 커플이랑 커플 데이트하기”가 있어 연애를 향한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박태환은 ‘미니멀 라이프’ 실천의 일환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박태환의 소장품들은 하나둘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났고, 바자회는 총 212만 3천원의 판매 수익을 달성해 뜻 깊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으로 이상준은 어머니와 함께 시골집에서 우족탕을 끓이며 등장했다. 이때 신봉선이 깜짝 방문해 이상준 모자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상준은 신봉선이 자신의 어머니와 금세 친해지자, “엄마가 결혼하면 좋겠다고 하니까 누나가 저 한번만 도와주면 안돼요?”라며 결혼 의사를 넌지시 물었다. 급기야 이상준의 어머니도 “우족탕은 신붓감이 오면 해준다고 했는데, 봉선씨가 왔네?”라며 플러팅에 가세했다. 이에 신봉선은 “상준아! 나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상준은 “물소리 때문에 못 들었다”며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준 모자와 신봉선은 밥상에 둘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먹방을 펼쳤다. 여기서 이상준의 어머니는 신봉선에 대해 “실제로 보니까 예쁘다. 1일 며느리 덕분에 따봉!”이라며 쌍 따봉을 날렸다. 이상준도 신봉선을 향해 “제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주세요”라고 선전포고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감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임사랑은 커플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 중 모태범은 내시경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임사랑을 향해 “미인이시네요~ 남친 있어요?”라며 작업을 걸었다. 하지만 임사랑은 침착하게 “제일 사랑하는 사람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정연화”라고 대답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일순간 소름으로 정적을 이뤘지만, 알고 보니 정연화는 모태범의 어머니 이름이었다. 뜻밖의 효자 인증을 한 모태범을 뒤로한 채, 병원에서 나온 이들은 비건 음식점에 들렀다.
식사 중 임사랑은 모태범이 마취 깰 때를 언급하더니, “옛 여자친구와는 왜 헤어졌어요?”라고 물었다. 모태범은 “나는 운동, 친목, 연애를 다 하고 싶은데 상대가 이해를 못했다”고 답한 후, “내가 사랑이 보다 활동이 많잖아. 그런 부분이 혹시 힘들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사랑은 “네!”라고 답했고 모태범은 당황했다. 임사랑의 설명을 차근히 들은 모태범은 고개를 끄덕인 뒤,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 도움을 안 받고 싶다. 신혼집이라도 만들고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송재희는 “결혼하고 보니 준비해야 할 것은 내 마음이었다”며 명품 조언을 건네, 모태범은 물론 ‘신랑즈’에게 진한 교훈을 안겼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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