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제재 소식에 상승 마감...WTI 3.1%↑

곽미령 기자 2023. 1.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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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29달러(3.1%) 오른 배럴당 77.41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2.57달러(3.2%) 상승한 배럴당 82.67달러에 마감됐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세계 주요국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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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물 브렌트유, 3.2% 오른 배럴당 82.67달러에 거래

(지디넷코리아=곽미령 기자)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29달러(3.1%) 오른 배럴당 77.41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2.57달러(3.2%) 상승한 배럴당 82.67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서부의 원유시추 시설(사진=뉴시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세계 주요국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등 서방은 오는 2월 5일 발효를 목표로 러시아 정제 디젤유와 연료유 등 유류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을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곽미령 기자(chu@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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