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설 선물 사세요"…G마켓, B2B 전용 선물관 운영

구매 금액대별 최대 5만원 쿠폰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마켓은 17일까지 사업자회원(B2B)을 위해 '설빅세일 사업자회원관'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량 구매용 인기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빅세일 사업자회원에게는 전용 할인쿠폰 3종을 선보인다. 구매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5만원, 3만원, 1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ID 당 1장씩 제공한다.

신규 가입한 사업자회원은 2만원, 1만원 할인쿠폰을 프로모션 기간 내 1회씩 추가 제공한다. 설빅세일 전용 최대 20% 할인쿠폰 등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사업자회원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사 제품의 경우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깨끗한나라, 풀무원, 롯데칠성, 종근당건강, 3M, 오피스넥스 등 거래처 및 임직원 대상 대량 구매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31개 브랜드사의 브랜드 별 22% 쿠폰이 마련됐다.

인기 선물세트인 △정관장 활기력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 4개 △한우 1등급 정육세트 △정관장 에브리타임밸런스 △스팸 스마일호 등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업자 전문몰인 스마일클럽 비즈에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최초 1회 100원딜, 9만원 상당의 쿠폰팩 등의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한편 G마켓은 2일부터 시작된 설빅세일 기간 사업자회원의 설 선물 구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17일까지 남은 행사 기간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행사 시작(1월2~9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커피음료 거래액(26%), 건강식품(15%), 가공식품(12%), 신선식품(10%) 순으로 늘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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