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SK텔레콤, 52주 신저가...왜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2023. 1.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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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K텔레콤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KT 및 LG유플러스 등 경쟁사 대비 두드러인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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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K텔레콤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전일 대비 0.86% 하락한 4만61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KT 및 LG유플러스 등 경쟁사 대비 두드러인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160억원으로 추정돼 나름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라며 "4분기 계절적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연결 및 본사 영업이익 규모가 KT 및 LG유플러스 대비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을 것이란 점이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명색이 국내 이동전화 선발업체이고 LG유플러스와 큰 폭의 시가총액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실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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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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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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