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주차장 돌며 절도 행각 벌인 차털이범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병원에 주차된 고가의 차량을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절도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주차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동구 소재 대학병원 주차장을 돌며 총 4대의 차량에 침입해 30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대학병원에 주차된 고가의 차량을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절도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주차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동구 소재 대학병원 주차장을 돌며 총 4대의 차량에 침입해 30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주차장에 주차된 고가의 외제 차량만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외제 차량의 주인이 의사 등 고소득 직종일 것이라고 추정, 이들이 차량 안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 등을 뒀을 것이라 생각하고 범행했다.
A씨는 공구를 이용해 운전석을 열다 실패할 경우 돌멩이를 이용해 앞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A씨는 누범 기간에 생활고를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서 전날 오전 0시께 동구 한 술집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도망칠 우려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한 점 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