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수영구 잇는 ’수영강 휴먼브릿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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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지역업체인 성림종합건설과 거보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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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지역업체인 성림종합건설과 거보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인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와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에 이어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 나루공원과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를 연결해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는 13일 오후 3시 수영강변 데크광장에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수변 문화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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