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올해도 아우디 탄다… 태안모터스와 후원 협약 연장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2년 연속 아우디를 타고 활동하게 됐다.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는 1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박민지 프로와 후원 협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박민지는 아우디 Q7차량을 후원 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되며, 태안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태안모터스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민지는 2021년 6승에 이어 지난해 메이저 2승 포함, 총 6승을 쓸어 담으며 투어 통산 16승을 거두었다. KLPGA 투어 최초 2년 연속 상금 10억 원 돌파의 기록도 세우며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KL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섰다.
태안모터스 강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눈부신 활약으로 명실상부 KLPGA 1인자 자리를 확고히 한 박민지 프로와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멈추지 않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박민지 프로의 모습이 우리 태안모터스의 모습과 같다"며 후원 이유를 전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태안모터스에서 후원해 주신 아우디Q7덕분에 투어 시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도 통산 20승을 목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프로골퍼 후원 외에도 2016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구단을 통한 프로야구 후원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민지(왼쪽)가 아우디 Q7 차량 후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태안모터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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