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 선정

대전=박희윤 기자 2023. 1.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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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융합연구팀 5인에게 공동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5G플러스팀의 홍영표 팀장, 이동준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과 이인호 AI융합기술개발팀장, 연구장비성능평가팀 윤달재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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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팀제 기반 융합연구 수행 5인 공동 수상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오른쪽에서 두번째) 5G플러스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경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2022년 ‘올해의 KRISS인상’을 홍영표 5G플러스팀장 등 융합연구팀 5인에게 공동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5G플러스팀의 홍영표 팀장, 이동준 책임연구원, 황인준 선임연구원과 이인호 AI융합기술개발팀장, 연구장비성능평가팀 윤달재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이다. 인공지능 기반 5G 주파수 필터를 개발하고 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로로 선정됐다.

융합연구팀이 개발한 주파수 필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설계돼 5G 통신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외산 대비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작년 4월 국내 기업체 ICH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융합연구를 주도한 홍영표 5G플러스팀장은 “연구 참여자들의 소속이 서로 다르지만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시너지를 낸 것이 주효했다”며 “뜻깊은 포상에 감사하고 더욱 활발한 융합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년간 KRISS가 부서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팀제 기반 융합연구제도의 대표적 결실이다. 이 제도는 국가 현안 대응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RISS는 이를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건의 연구과제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2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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