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 기부 85명, 2천76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기준 85명이 2천76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고항사랑 기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영동읍 출신인 박종근(경기도 용인시) 씨가 3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출향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박 씨는 "떠난 지 수십 년이 된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출향인이 참여해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기준 85명이 2천76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고항사랑 기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영동읍 출신인 박종근(경기도 용인시) 씨가 3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출향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박 씨는 "떠난 지 수십 년이 된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출향인이 참여해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전에도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영동에 기탁하기도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근 기부 방법 등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