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행사 ‘슬러시드’ 부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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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시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부산 슬러시드 개최는 부산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한국을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 노력해 온 코스포의 역할 및 진정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글로벌 투자자를 부산에 유치하고 부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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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파생) 이벤트인 ‘슬러시드(Slush’D)’의 국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슬러시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미국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포르투갈 웹서밋,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와 함께 세계 4대 스타트업 행사로 손꼽힌다. 슬러시드는 반기당 5~6개 도시를 선발해 각 지역에서 100~1000여명 규모로 로컬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슬러시 관련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 개최 시기는 올해 상반기 중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부산 슬러시드 개최는 부산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한국을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 노력해 온 코스포의 역할 및 진정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글로벌 투자자를 부산에 유치하고 부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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