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에스윈드 12%대 강세… 간밤 美 풍력주 급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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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타워와 부품을 생산하는 씨에스윈드가 1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풍력 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Broadwind) 주가가 장중 112%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풍력 관련 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데는 11일(미 동부시간) 미국의 풍력 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브로드윈드는 1억7500만달러(약 2180억원)의 신규 풍력타워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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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타워와 부품을 생산하는 씨에스윈드가 1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풍력 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Broadwind) 주가가 장중 112%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일 대비 8100원(12.09%) 오른 7만46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풍력 터빈을 제작하는 씨에스베어링도 전일 대비 11.23% 오른 9210원에 거래됐다. 풍력발전기 제조·풍력발전단지 건설 등 사업을 영위하는 유니슨도 3.79% 올랐다.
이날 풍력 관련 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데는 11일(미 동부시간) 미국의 풍력 타워 제조사인 브로드윈드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로드윈드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112% 상승한 4.88달러까지 올랐다가, 96.90% 오른 4.45달러에 장을 마치며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브로드윈드는 1억7500만달러(약 2180억원)의 신규 풍력타워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로드윈드의 2년치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브로드윈드 측은 해당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서, 2024년 말 생산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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