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23시즌 개막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다니엘 강

하유선 기자 2023. 1.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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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첫 대회를 1주일 앞둔 12일(한국시간)에 지난해 개막전 '2022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돌아보며, 다음주에 다니엘 강(미국)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9년 지은희(37)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가비 로페스(멕시코), 제시카 코다(미국), 그리고 지난해 다니엘 강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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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다니엘 강.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23시즌 첫 대회를 1주일 앞둔 12일(한국시간)에 지난해 개막전 '2022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돌아보며, 다음주에 다니엘 강(미국)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될 이 대회는 총상금 150만달러 규모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2019년 지은희(37)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가비 로페스(멕시코), 제시카 코다(미국), 그리고 지난해 다니엘 강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대회장이 바뀐 작년에는 3~4라운드 때 예상하지 못한 추운 날씨가 선수들을 괴롭혔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넬리 코다(미국)와 1타 차 공동 2위였던 다니엘 강이 마지막 날 우승을 다투었다. 단독 4위였던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그 결과, 최종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다니엘 강이 나흘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2위 브룩 헨더슨(13언더파 275타)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정상을 밟았다.



당시 다니엘 강은 우승 인터뷰에서 "오늘은 추위 속에서 4언더파, 어제는 3언더파를 쳤다. 아마 내가 추운 곳에서 플레이한 것 중에 최고일 거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다니엘 강은 6월 US여자오픈에서, 척추에 있는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CP여자오픈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거의 10주가 걸렸다. 



복귀 얼마 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아티야 티띠쿤(태국)과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 막판에는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3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10위, 그리고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공동 1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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