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2023 韓 브랜드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1위 선정

이강준 기자 2023. 1.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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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2년 연속으로 렌터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각 산업·부문별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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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렌터카

SK렌터카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2년 연속으로 렌터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각 산업·부문별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총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SK렌터카의 2년 연속 선정 배경으로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렌터카 서비스 'SK렌터카 타고페이'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자동차 이용 대안을 제시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고페이는 매월 정해진 대여료를 지불하는 기존 렌터카 상품과 달리 차량 별 기본료와 매월 주행거리 기반 비용이 산정돼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이 주로 렌터카를 이용한다는 고정 관념을 탈피했다. 보증금이나 선납금 등 각종 담보 조건도 없어 초기 비용 부담 또한 줄여준다.

이달로 출시 1주년을 맞은 타고페이는 필요한 순간에만 차량을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의 스마트한 소비 심리를 움직이며 새로운 시장 속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로 타고페이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주말 레저(26%) △출퇴근(13%) △자녀 등·하교 및 쇼핑 등 일상사(20%) 등이 주를 이루며, 이들의 월 평균 차량 주행거리는 340㎞, 차량 이용 일수는 16일로 집계됐다.

현재 SK렌터카는 캐스퍼와 아반떼, 스포티지, 그랜저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차종은 물론 벤츠와 BMW, 테슬라, 폴스타 등 유명 해외 브랜드의 신차까지 총 20종이 넘는 차량을 운영한다. 지난 11월부터는 보다 경제적인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 수요까지 충족시키고자 자사가 보유한 중고차도 추가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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