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도, 미드필더도 아니다…토트넘의 이적시장 1순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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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페드로 포로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적절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겨울 토트넘의 목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했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짓는 과정에서 두 선수들의 덕을 크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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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페드로 포로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두고 비판에 시달린 토트넘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 5위에 머물러 있다. 순위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언제 6위권 밖으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문제다. 최근 치른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지만, 중요한 것은 이 흐름을 이어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겨울 이적시장을 잘 보내야 한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적절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는 게 이번 겨울 토트넘의 목표다.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처럼 1월에 영입된 선수가 유의미한 변화를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했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짓는 과정에서 두 선수들의 덕을 크게 봤다.
목표 달성을 위한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타깃들이 공개됐다. 1순위는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되는 포지션인 센터백도, 중앙 미드필더도 아니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포로를 1월 최우선 타깃으로 지목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추가로 공격수와 위고 요리스의 백업 골키퍼를 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로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시티를 통해 잠시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뒤에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교한 크로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포로는 비슷한 스타일의 측면 수비수를 원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과 어울릴 것이라는 평가다.
토트넘의 우측면은 고민으로 남아 있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 영입된 제드 스펜스는 경험이 부족해 임대설이 돌고 있는 상황, 포로는 토트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체는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의 부상으로 인해 벤치에 공격수가 없는 토트넘은 추가로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고,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라며 토트넘이 포로 외에도 추가 영입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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