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입구에 당당치킨이…홈플러스 야탑점,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

사진=홈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성남시 분당구 야탑점을 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메가푸드마켓은 홈플러스가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로 지속 선보이고 있는 매장이다.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고, 공간과 동선을 혁신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실제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매장들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강서점의 경우 약 80%의 매출신장률과 함께 방문객 수도 약 75%가 증가했다.

야탑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당치킨' 등 델리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투 고', 샐러드바 '프레시 투 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는 등 동선에 변화를 줬다.

또 고객 반응이 좋은 세계 20여 개국 6500여종 인기 소스를 모은 '월드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해 한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 등을 갖춰 구색을 보다 확대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를 모아 '위스키 라이브러리'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 모두 행복한 고객 체험형 전문관' 콘셉트로 조성했다. '토이 어드벤처 랜드', '키친웨어', '일렉트로닉스 라운지' 등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고객이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이번 매장은 쇼핑·문화·여가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3년에도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위풍당당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