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요구한 1월 임시국회는 방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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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소집한 1월 임시국회는 방탄용에 불과하다"며 "무인기 관련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는 주요 군사기밀이 공개되는 것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탄 국회가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긴급 현안질문,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며 "다음주 북한 무인기 관련 논의를 위해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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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관련 긴급 현안질의 동의못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소집한 1월 임시국회는 방탄용에 불과하다”며 “무인기 관련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는 주요 군사기밀이 공개되는 것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민주당은 국회에 박홍근 원내대표 등 169명의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후속조치 마련 △안보참사 관련 긴급현안질의 △복합경제 위기 관련 긴급현안질의 △국민의힘에 제안한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 △일몰법 등 민생의제 등을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방탄용 국회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탄 국회가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긴급 현안질문,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며 “다음주 북한 무인기 관련 논의를 위해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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