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29일 연속 1위, 900만 돌파 목전 [박스오피스]

김종은 기자 2023. 1.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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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지난 11일 5만68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이날 4만7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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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지난 11일 5만68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96만7425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무자비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09년 혁신적인 영상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라는 기록을 남긴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이날 4만72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9104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이날 3만81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3만9483명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스위치'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유령' '올빼미' '프린스 차밍' '시간을 꿈꾸는 소녀'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바타: 물의 길']

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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