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경기 평균 31점 8리바운드’ 레너드, 팀의 6연패를 끊다

박종호 2023. 1.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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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의 연패를 끊었다.

LA 클리퍼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13-101로 승리했다.

즉 레너드는 이번 시즌 중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레너드는 경기 후 소감으로 "오늘 리듬이 좋았다. 다른 동료들이 잘해줘서 좋은 슛 기회들이 많이 왔다. 우리는 서로를 믿었고 경기에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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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의 연패를 끊었다.

LA 클리퍼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13-10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카와이 레너드(201cm, F)였다. 레너드는 35분을 뛰며 3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과 스틸은 시즌 하이 기록이고 리바운드도 시즌 하이 타이 기록이었다. 즉 레너드는 이번 시즌 중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클리퍼스는 1쿼터부터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마커스 모리스가 8점을 올렸다. 레너드도 11점을 몰아치며 적극적으로 득점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클리퍼스는 31-25로 1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2쿼터 벤치 선수들의 분전과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다. 25-11런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69-47을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에 상대 주축 선수들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벌어졌던 점수는 빠르게 좁혀졌다. 4쿼터 중반에는 루카 돈치치를 제어하지 못하며 8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레너드가 중요한 득점을 올리며 승부처를 접수했다. 그렇게 클리퍼스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타이론 루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우리의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좋은 경기였다. 특히 레너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12개의 슈팅으로 33점을 올렸다. 매우 효율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레너드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해 9개를 성공했다. 자유투도 12개를 획득해 12개 모두 성공하는 놀라운 효율을 선보였다.

이어, “우리에게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레너드가 중요한 두 번의 슈팅으로 상대의 흐름을 깼다. 그의 득점이 없었다면, 정말 위험했을 것이다”라며 레너드를 극찬했다.

레너드는 경기 후 소감으로 “오늘 리듬이 좋았다. 다른 동료들이 잘해줘서 좋은 슛 기회들이 많이 왔다. 우리는 서로를 믿었고 경기에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
 

레너드는 시즌 초와 다르게 폼을 찾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3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기대했던 선보이고 있다. 과연 레너드가 최근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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