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학교지원자료실 만족도 95%

경북지역 교직원 10명 중 9명 이상은 도교육청이 구축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 '학교업무 효율화와 업무 경감에 도움을 준다'는 응답자도 94.2%에 달했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학교 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1월 현재 교직원 100만 명 이상이 자료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항은 만족도, 업무경감 체감 정도, 개선 방안 등 17개로 구성됐다.

한편 설문 결과 보완할 사항으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자료 현행화 △다양한 콘텐츠와 예시자료 제공 △자료 실에 대한 안내 강화 등이 제기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