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신약' 지평 넓히는 HK이노엔, 연내 싱가포르 상륙

최영찬 기자 2023. 1.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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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출시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으로부터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UITC를 통해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떠오르는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해 'K-신약' 케이캡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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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품목허가를 받은 국가가 5곳으로 늘었다.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출시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으로부터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캡이 품목허가를 받은 국가는 싱가포르를 포함해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5개국이다.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4가지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UITC를 통해 케이캡을 싱가포르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전문회사인 UITC와 케이캡의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은 "떠오르는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해 'K-신약' 케이캡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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