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향 약사 “수면제 술과 먹으면 부작용 감당 안 돼…목숨까지 위험”(아침마당)

박정민 2023. 1.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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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향 약사가 수면제 복용법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지향 약사가 수면제 복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이지향 약사는 "잠들게 하는 수면제가 있다. 수면제 한 알을 먹으면 잠이 안 와서 더 잘 자겠지 하고 두 알을 먹는다. 술을 마시고 먹으면 부작용을 감당할 수 없다. 목숨까지 위험하다. 본인이 어떤 약을 먹는지 알아야 한다. 용량 준수해야 하고,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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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지향 약사가 수면제 복용법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지향 약사가 수면제 복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이지향 약사는 "잠들게 하는 수면제가 있다. 수면제 한 알을 먹으면 잠이 안 와서 더 잘 자겠지 하고 두 알을 먹는다. 술을 마시고 먹으면 부작용을 감당할 수 없다. 목숨까지 위험하다. 본인이 어떤 약을 먹는지 알아야 한다. 용량 준수해야 하고,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안이라는 감정도 인간에게 필요하다. 그게 없다면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나. 문제는 지나친 거다. 불안이 지나치면 잠을 못 자서 가라앉히는 게 항불안제다.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서서히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지향 약사는 "잠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알아야 한다.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못 잔다. 어떤 균형이 깨졌는지 알고, 우리를 사랑할 때 잘 잘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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